살인자의 쇼핑리스트 저자 강지영 출판 네오픽션 출시 2022.05.13。
소설을 좋아하고 읽지는 않았다.가끔 까다로운 책이 있어서도 가급적 줄거리를 찾지 않는다.이 책”살인자의 쇼핑 목록”도 인스 타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베스트 셀러인 것 같다, 정도가 전부였다.이 책은 7편의 단편 소설로 되어 있었다.그 첫번째 이야기가<살인자의 쇼핑 리스트>이었다.마트에서 계산대로 근무 중의 주인공은 마트를 방문하는 손님을 관찰하고 그들의 성격과 생활, 직업을 짐작하기를 좋아한다.언제부턴가 마트를 정기적으로 방문 중의 한 남자, 그는 소설가 같았다.그런 어느 날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그녀는 자신이 관찰 중인 소설가의 쇼핑 목록이 살인과 관련이 있음을 깨닫는다.그리고 미행하기 시작하는데 충분하지 않나 이 단편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도 끝을 모르고 여기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하고 열중하고 읽었다.한편으로는 “이것으로 끝날 것인가”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뒷 이야기를 이어서 영화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 리뷰를 쓸 때에야 이 소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가 방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설을 즐겨 읽진 않는다. 간혹 손이 많이 가는 책이 있어도 되도록 줄거리를 찾지 않는다.이 책 ‘살인자의 쇼핑리스트’도 인스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걸 보면 베스트셀러 같다, 정도가 전부였다.이 책은 7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 첫 번째 이야기가 <살인자의 쇼핑리스트>였다.마트에서 캐셔로 근무 중인 주인공은 마트를 방문하는 손님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성격과 생활, 직업을 살피는 것을 좋아한다.언제부턴가 마트를 정기적으로 방문 중인 한 남자, 그는 소설가 같았다.그러던 어느 날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그녀는 자신이 관찰 중인 소설가의 쇼핑리스트가 살인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미행을 시작하는데…이 단편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도 끝을 모르고, 여기서부터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야! 하고 정신없이 읽었다. 한편으론 이게 끝나야 하나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뒷이야기를 연결해 영화가 돼도 좋을 것 같았는데, 이 리뷰를 쓸 때쯤에야 이 소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가 방영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7개의 이야기는 모두 상상력에 몸서리친다. 내가 저 소설 속 누군가라면 나는 그런 죽음을, 예상되는 나약함을, 어쩌면 비겁함을 보일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작가의 상상력에 한 번,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로 이끌어가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진행에 묘한 움츠림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소설이 힘든가 싶기도 해.그래도 흥미진진, 재미있게 읽은 소설. 살인자의 쇼핑리스트’ 잘 읽었어요.
7개의 이야기는 모두 상상력에 몸서리친다. 내가 저 소설 속 누군가라면 나는 그런 죽음을, 예상되는 나약함을, 어쩌면 비겁함을 보일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작가의 상상력에 한 번,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로 이끌어가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진행에 묘한 움츠림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소설이 힘든가 싶기도 해.그래도 흥미진진, 재미있게 읽은 소설. 살인자의 쇼핑리스트’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