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 전기차 부품 라인업과 미국 공장

시장 ReviewDIC 제1분기 실적 리뷰-매출액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등 다양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전년 실적을 초과한 156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자동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영업 이익은 지난해 제1분기 2020년도 단가 정산분 30억원이 포함되며 실제는 89억원인데 올해 제1분기 이를 초과한 95억원에 영업 이익률 6%를 달성했다. 이는 수익성 높은 중장비(지게차 액슬)과 전동 부품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수출 물량은 단가도 좋은 환율 효과도 크다.-순이익 면에서 지난해 법인세 환급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불입으로 이를 감안하면 오히려 올해 제1분기에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중요한 것은 제2분기의 중간을 지나 현 시점에서 중장비 라인은 풀 가동 중인 현대 자동차용 자동차 부품도 수주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반도체 부족이 점차 완화되는 신호일지도 모른다.-현대 자동차 생산이 증가하지 않더라도 DIC의 주력 품목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다. 세단(자동)은 감소하지만 SUV(DCT)은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으로 유럽에서의 경차(수동)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주식 시장 리뷰-인플레이션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지수 하락이 우려되지만 자동차 업계의 경우 현대 자동차의 백 오더(사전 주문)물량이 100만대 이상인 차량 가격도 인상 가능한 점에서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된 만큼 오히려 실적 증가 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제는 반도체 수급 해소가 관건이다.-증시의 측면에서 보면 지난해의 유동성 장세를 거쳐서 현재는 실적 장세에 이른다. 실적이 부진한 종목과 미래 수익을 할인하는 기술 주는 하락 폭이 커서 소비자 가격 전가가 가능한 종목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것. 주가 지수는 이를 평균해서 움직이지만, 종목별로는 차별화 환율이 이뤄질 것.-DIC의 경우 전기 자동차 보급률이 확대될수록 매출이 급등하는 구조에서 아직도 소외된 종목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 자동차 수혜주로 자리 잡을 것. 또 전기 자동차 부품은 내연 자동차 부품과 달리 DIC가 특허 및 독점 품목이 많은 마진율이 높아 높은 가치를 지닌다.전기 자동차 시장 리뷰-전기 자동차는 반도체 수급과 배터리 가격 상승으로 그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 해소는 시간 문제에 불과하다. 반도체는 설비 투자의 문제로 점차 개선되고 있다. 다만 배터리는 원자재 매장량의 한계에 부닥치지만 소재 변경으로 극복될 사안이다. 중국의 LFP배터리도 대안이다. 또 채굴 및 제련 방법의 개선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예컨대 중국은 인도네시아산 저순도 니켈에서 배터리용액 순도 니켈을 추출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로써 러시아산 고순도 니켈을 대신한다.-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 가격이 오르면 수입 선박의 대체가 어려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일한 대안은 전기 차 보급을 확대하고 수송 부문의 석유를 절감함으로써 현재 판매되는 차량 10대 중 2대가 전기 자동차이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이다.-미국은 GM과 FORD가 전기 자동차에 올인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테슬라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포드는 자사의 전략 차종인 F-150을 전기 자동차로서 생산할 계획을 발표하고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과 정면 승부 하고 있다. 포드 픽업 트럭의 최대 생산 기지는 DIC미국 공장과 근접한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다.맥킨지 2021.09전기차 R&D 성과전기차 부품 연구개발 방향-핵심기술 내재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영업이익률 개선-산학협력 및 외부 협업으로 전동화 부품 신기술 개발 확대e-PowerTrain전기차 핵심 구동 시스템의 내재화-감속기(Reducer)는 모터와 분리형과 도대체 형을 개발 완료하고 현재는 2단 감속기를 개발 중이다. 2단 감속기는 1단으로 언덕 등판 성능을 키우고 2단으로 가속 능력을 향상시킨다. 현대 차 남양 연구소와 함께 주행 테스트 중, 내구성과 차량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조합을 찾고 있다. 적용 범위는 비용과 효율성을 비교하고 전체 차량 또는 프리미엄 차종 등 여러 방안이 도출되는 것이다.점차 조립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에 있다- 디스커넥터는 4륜구동 차량이 평소에는 2륜으로 구동하다가 필요에 따라 4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장치로 디아이씨는 감속, 파킹(SBW), 디스커넥터를 일체화해 모듈로 개발하고 있다.-E-Axle은 모터와 감속기, 휠 허브 및 제동 시스템을 일체화된 제품으로 현재 지게차에 대한 두산 산업 차량 및 현대의 뉴 인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지만 향후 현대 자동차의 상용차(트럭)와 군용 차(소형)에 적용할 예정이다. 중형 버스에 탑재되는 이 액슬은 이미 개발을 완료하고 있다.- EOP(전자식 오일펌프) 연구는 하이브리드 중형 차량은 개발을 완료하고 추가로 대형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대형 EV 차량은 성능 테스트 중이며 중소형 EV 차량은 기본 설계 중이다.- 신소재 개발은 원천 소재 확보 및 소재 특성 제어 최적 생산 기술력 확보가 목표다. 특히 영구 자석용 희토류를 절감하는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160kW급 구동 모터를 개발 중이다. 가격이 싸고 성능도 뛰어나면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것이다. 감속기에 이어구동 모터까지 개발하면 모듈로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로봇 시장 진출산업용로봇-산업용로봇은 제조현장에서 제품생산부터 출하까지 공정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로봇으로 자동제어되고 재프로그램이 가능하며 다목적인 3축 이상의 축을 갖는 자동조정장치로 정의된다.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로봇의 구조는 베이스, 관절, 링크로 구성된다.- 각 관절은 다시 1) 정밀감속기와 2) 서보모터라는 부품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3) 모션 컨트롤러라는 부품을 더해 다관절 로봇의 3대 핵심 부품이라고 부른다.-로봇의 원가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국산화가 진행되지 않은 부분은 감속기이다. 로봇에서 사용하는 감속기는 로봇의 핵심 요소인 “반복성”,”정밀성”,”자유도”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감속기는 최대한 각도 오차를 줄여야 하며 실제로 상용화된 감속기의 각도 오차는 0.05도 이하이다. 이 감속기는 여러 관절 로봇 기준에서 로봇의 전체 원가 중 34%정도를 차지했으며 실제 국내외 주요 로봇 제조 업체 등도 또 외부에서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로봇 감속기-대형 중장비의 경우 정확도보다 효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성 기어 감속기를 사용하지만, 톱니 바퀴 사이 간의 백래시에 의해서 허용 오차 이상이 발생한다.-로봇은 이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특수 제작된 감속기를 사용하지만 로봇 중 상단(팔의 구조상 손목 부분)2~3개의 관절에서는 하모닉 감속기가 사용되어 하단부(팔의 구조 상견 부분)의 감속기는 사이클로이드 감속기가 사용되어 대형 로봇의 경우 6개 관절 전부에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를 사용한다.-로봇 감속기는 2개의 기어 간의 미세한 간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매우 높은 정확도로 금속을 가공한다. 비싼 특화된 설비가 요구되며, 대량 생산이 어렵다. 이는 각 톱니를 호주 얼음 연삭야 하기 때문이다.로봇 감속기 시장-로봇 시장은 2020년 50조 원에서 2025년 200조 원을 예상하고 감속기는 로봇의 핵심 부품에 로봇 원가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한다.-산업용 로봇의 정밀 감속기 시장은 일본 Nabtesco사의 RV감속기(사이클로이드)과 일본 HDS사의 하모닉 드라이브 감속기가 엇갈리고 있다. 국내에는 하모닉을 생산하는 몇개의 업체가 있지만 그만큼 경쟁력이 있게 보이지 않는다.DIC의 전략-드디어 DIC가 로봇 시장에 출사 표를 던졌다. 실제 전기 차 감속기와 로봇 감속기의 차이는 크기가 다를 뿐이다.-DIC는 시장이 크게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독자의 이 개발 및 제조 기술력을 확보하고 원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연내에 시작품을 만들어 구동 및 제어 성능이 확보되면 국내 수입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SBW도 국산화하고 이를 대체할 것이다.-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면 자동차 부품 메이커가 아니라 로봇 부품 업체와 명칭을 변경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시장이 크다는 뜻이다. 미국 켄터키 공장켄터키 공장의 설립 배경-2016년 디 아이시ー의 자회사 제인 모터스는 전기 상용 차량을 개발했다. 당시 차량 출고식에 켄터키 주 지사(국장 참석)이 연설하고 공장 유치를 제안하고 인센티브로서 공장 부지 5만평을 무상으로 제공했다.-이 땅 위에 230억원을 걸고 공장 건물을 완공한 상태에서 장비를 반입하는 것이 과제다. 이 땅을 2배의 값에 팔겠다는 제안도 거절했다. 왜냐하면 미래 성장 동력이기 때문이다.-전력과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인근의 클라크 빌딩에 원자재 및 관련 산업이 발달했으며 관내 포드 자동차와 도요타 자동차의 대형 공장이 입지하고 있다.최근의 동향-켄터키 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무상으로 제공된 5만평 부지의 조성 공사와 공장 건축은 이미 완공했고 장비를 반입하기 위한 설비 투자 자금을 마련 중이다.-기존의 언양 공장에서 생산하던 DANA용 부품을 넘겨주고, 신규 장비를 반입하고 테슬라, GM, Ford를 대상으로 내년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미국의 정책 변화-미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러일 전쟁에 의한 부품 조달 문제가 안보 이슈에 확장되어, 미국산 제품 구매 비중을 확대하고 자국 제조업 활성화를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업 리쇼링그 및 부품 현지 생산 정책을 수립하는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자동차 분야를 보면 USMCA협정에 의한 완성 차 업계는 주요 소재·부품의 75%이상을 미국에서 조달해야 무관세 혜택을 받는다. 핵심 부품의 경우 2023년까지 최대 85%이상을 역내 생산을 사용해야 무관세 요건이 충족된다. 주요 자동차 부품의 역내 소싱 수요가 늘어나면서 차량 메이커(OEM)과 1차 협력 업체(Tier1)기업이 소싱 현지화를 가속하는 경향에 있다.-미국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경기가 활성화되는데, 한국 같은 수출 중심 국가는 고용이 감소하고 내수가 축소된다.[참고]관련 규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exico-Canada Agreement:USMCA)-USMCA의 기본 목표는 북미 지역에서의 완성 차뿐 아니라 관련 소재·부품의 생산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미국은 USMCA에서 특히 자동차 관련 원산지 기준을 강화하고 역내 생산·조달 비중을 높이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미국 국내 투자를 촉진하려고 한다. 이 때문에 USMCA자동차 원산지 규정은 승용차 및 핵심 부품의 역내 부가 가치 기준을 75%까지 높인다.-USMCA로 자동차 수출 때 무관세를 적용 받으려면 역내(미국·멕시코·캐나다 내)생산 부품의 비율(역내 가치 비율;RVC)을 기존 62.5%에서 핵심 부품의 경우 75%까지 늘려야 한다. 또 자동차 부품의 40%는 시간당 16달러(멕시코는 시간당 3.73달러)이상 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만든 부품이 아니면 안 된다. 차체와 섀시 프레임에 사용되는 철강·알루미늄의 북미산 사용 비율도 70%이상이어야 한다.-한마디로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소재 부품을 북미 지역, 특히 미국으로부터 보다 많이 마련해야 한다. 그래서 북미에 있는 글로벌 자동차 및 부품 업체의 공급망 조정과 신규 투자 계획의 점검은 불가피하다.-이로써 미국에 차를 수출하는 완성 차 업체들은 2025년 이후까지 부품의 75%이상을 현지에서 조달해야 세금을 내지 않는다. 또 배터리 업체들도 최근 북미에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이유도 결국 2025년 이후는 현지에서 배터리를 생산해야 완성 차 업체의 납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무역 확장 법 232조-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해치려는 미국이 수입 완성 차와 부품에 25%의 관세를 물릴 경우 한국이 가장 타격을 받는다. ※한미 FTA는 1,000cc이하 면제, 1,001~2,000cc5%, 2000cc초과는 8%→ 5%-대미 수출에서 완성 차 및 부품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41.3%)이고 이어 멕시코 35.8%, 한국 33.7%, 독일 26.7%, 캐나다 20.7%등이다.”Buy American Act”-연방 정부가 구입하는 미국산 제품(연간 6천억달러)은 “실질적으로 “모두 미국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명시되고 있다.-연방 조달 규정(Federal Acquisition Regulation)은 “실질적으로 “를 해석하면서 미국산 제품으로 인정 받으려면 미국 내에서 생산된 부품의 비중이 현재는 전체의 55%이상, 올해 10월 25일부터 60%에 오르면서 2024년에는 65%, 2029년에는 75%로 단계적으로 강화된다.기회 요인-GM과 포드, 테슬라와 거래가 커질 것이다. 미국은 제조업이 없는 나라지만 관세 장벽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국산 부품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서는 DIC에서 공급을 받아야 한다. 실제로 DIC사장의 미국 출장 때 관련 업체 등이 협력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DIC는 미국 공장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거래처의 대량 생산 일정에 맞춰서 공장을 가동해야 하기 때문이다.또한, 켄터키 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관내 기업 등과 거래할 가능성이 있다. 1)포드의 켄터키 주 루이빌 공장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트럭 포드 F시리즈가 제조되고 승용차와 SUV를 생산하는 최대 거점이다. 83만평 부지 위에 직원 1만 3천명이 근무하는, 승용(Ford Escape, Lincoln Corsair)와 트럭(Ford F-250– F-550 Super Duty Trucks, Ford Expedition, Lincoln Navigator)을 조립한다. 2)도요타 타운 공장은 세계 52개 공장 중 규모가 최대이며 기존의 세단(캠리, 렉서스)에서 하이브리드 SUV RAV4와 렉서스 ES생산 공장으로 전환했다. 160만평의 부지에서 8천명의 종업원이 연간 완성 차 6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미국 법인은 수익률이 높은 이익에 대한 법인세도 없다(대일 USA이월 결손금 약 500억원을 10년간 공제).-현 기차의 앨라배마와 조지아 기존의 내연 차 공장도 DIC켄터키 공장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파워 트레인 관련 부품의 수주가 가능하다, 조지아의 신규 전기 자동차 공장에도 감속기 공급이 불가피하다. -미국 기업의 납품 확대는 DIC의 매출 성장 및 이익률 향상에 결정적 기여를 할 것이다.게다가 다 아이시ー 미국 공장의 유력한 신규 파트너 회사(포드와 현대 자동차 미국 법인)의 전기 자동차인 계획을 공유한다.1. 포드의 전기 픽업 트럭 시장을 선점한 포드, F-150라이트닝에서만 연간 15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예약 주문 차량은 이미 20만대를 넘는 예약자의 75%이상이 그동안 포드 브랜드를 구입한 적이 없는 신규 고객 GM에 이어미국 제2위 자동차 업체인 포드는 자사의 주력 픽업 트럭”F-150″의 전기 자동차 버전인 “F-150라이트닝”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풀 사이즈의 전기 픽업 트럭과 세계 최초인 포드가 전기 자동차 전체에서 밀렸지만 전기 픽업 트럭의 보급이 앞장 섰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포드 이외의 어느 회사도 풀 사이즈의 전기 픽업 트럭을 양산하지 못하고 있다.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인 F-150을 전기 자동차로 바꾸는 것은 미국인의 카 라이프가 전기 자동차 중심으로 향하는 제2의 전환점을 알리는 것이다. F-150은 이 40년간 미국 자동차 판매 1위를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 픽업 트럭은 일반 환경뿐 아니라 가혹한 환경에도 견디어야 하며, 편리성에서도 과시해야 하기 때문에 포드 등의 노하우를 따라잡기가 일본 업체로서도 쉽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포드는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제품, 오랫동안 검증된 신뢰를 쌓아 온 제품을 전기 자동차로 해서 이긴다고 발표했다.2. 현대 자동차의 전기 자동차 투자 계획-미국 조지아 주에 70억달러(약 9조 200억원)규모의 전기 차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다. 조지아 주 브라이언군의 엘라 베르 인근 정부 소유 부지 890ha(890만㎡, 2284에이커, 270만평)에 건설되고 일자리 8500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 땅은 조지아 주 사발나ー 경제 개발청이 지난해 5월에 6100만달러(약 762억원, 2만 8천원/평)에서 구입한 곳이다.-현대 자동차 그룹은 2006년 현대 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을 2009년에는 기아 자동차 조지아 공장을 설립하고 가동에 들어가고 조지아 주에 부품 공급망 구축하고 있다.국내 투자 계획-2030년까지 국내에 21조 원을 투자하고 전기 자동차 323만대 중 45%를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23만대에서 144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세계 시장 점유율 12%가 목표다. 기아 자동차는 2023년 화성 오토 랜드에 연간 15만대의 PBV공장을 신설한다.-이로써 고용이 줄어들고 내연 기관 부품 업체의 위기가 가속화한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중심축이 전기 자동차로 바뀌면 부품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 자동차는 자동화를 통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생산직 3만 여명은 베이비 붐 세대 정년 퇴직이 늘어나는 2030년에는 2만 여명으로 줄고 신규 인력을 늘리지 않을 계획이다.또한 국내 1~3차 부품 회사 4600여개 중 전기 자동차 관련 부품을 양산하는 곳은 많아도 400여 개사로 10%에도 못 미친다. 전기 자동차 부품 라인 업 완성DIC는 내연기관에서는 후발주자였지만 전기차는 핵심 부품을 선점했다. 전기 상용차를 직접 개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동부품도 개발해 전기차 보급률이 증가할수록 DIC는 그 혜택을 그대로 받는다.내연 기관의 부품은 수익률이 낮았지만 전기 자동차 부품은 특허와 독점으로 적정 이윤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도 2배 이상의 이익율 격차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미국 공장이 가동되어 납품 단가 인하를 하지 않는 해외 기업과 거래하면 주목해야 할 이익률 향상을 달성하는 것이다.앞으로 DIC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이 개편되면서 명실상부 세계 100대 부품 메이커로서 부상할 것이다.내연기관 부품은 수익률이 낮았지만 전기차 부품은 특허와 독점으로 적정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도 2배 이상의 이익률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미국 공장이 가동돼 납품단가 인하를 하지 않는 해외 기업과 거래한다면 주목할 만한 이익률 제고를 달성할 것이다.향후 DIC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이 재편되어 명실상부한 세계 100대 부품업체로 부상할 것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B96popat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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