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앱은 ‘해마일기’입니다.저는 집에 넣어둔 종이책 다이어리만 10권 정도인데…전부 만년 다이어리라서 잊고 살다가 가끔 멘탈 정리정돈에는 잘 쓰고 있지만 아무래도 일상생활과 병행해서 매일매일 사용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간편한 인터페이스/적당히 예쁜 디자인의 일기 앱을 찾아 헤매다가 해마일기라는 앱을 발견하고 11월 중순경부터 계속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매일 쓰지는 못했지만 쓸만한 일이 있을 때 감정 해소용이나 기록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원하시면 비밀번호 설정도 가능합니다.열고 들어가면
너무나 사랑스러운 감정의 달력이 반겨줍니다
일기를 작성하기 전에 그날의 감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쓸데없는 기능 없이 일기만! 너무 좋네요.
책과 영화도 기록할 수 있다면서요?이 기능은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하나 둘 쌓이면 보람이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이 앱에서 사용된 Dear 피스타치오 폰트가 너무 가독성이 좋고 귀여워서요!제 폰의 메인 폰트로 구입해서 설치한 폰크(소프트웨어적으로)별로 하지 않는 편이라 폰을 사용한 지 10년 정도 만에 폰트를 처음 바꿨는데 (웃음) 기분전환이 되서 좋네요
pdf로 저장, 구글 드라이브에 백업, 복원도 가능합니다. 솔직히 이게 제일 중요하죠 저는 백업병이 있어서요(내돈으로 계산인증)한달정도 무료체험기간이고 그 이후로는 2,640원만 결제하면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합니다.각종 플랫폼들이 점점 월 결제가를 올리는 것에 질렸는데, 한번 결제하면 무제한인 게 좋겠어요.간단한 일기 어플이 필요하시면 찍어 먹어보세요!그럼 이만 실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