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농기계부터 무인농장까지 중국 지린성 ‘농업 무인화’ 박차

수확기가 돌아오자 지린성의 광활한 경작지가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곳곳에서는 수확 작업으로 분주하다. 자율주행 콤바인이 줄지어 있고, 북두 위성항법 시스템을 통해 작업 경로를 계획해 빅데이터 플랫폼이 정확한 논밭 관리를 실현한다. 지린 성은 최근 몇 년간 과학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업 현대화를 추진하고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수확기가 돌아오자 지린성의 광활한 경작지가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곳곳에서는 수확 작업으로 분주하다. 자율주행 콤바인이 줄지어 있고, 북두 위성항법 시스템을 통해 작업 경로를 계획해 빅데이터 플랫폼이 정확한 논밭 관리를 실현한다. 지린 성은 최근 몇 년간 과학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업 현대화를 추진하고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달 20일 지린성 융치현 이라시 구월 豐가정농장에서 스프레이 드론이 시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20일 지린성 융치현 이라시 구월 豐 가정농장에서 스프레이 드론이 시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궁주령시 맹자마을에서는 약 533㏊의 밭에 재배된 옥수수, 콩, 수수가 익어 있다. 왕청 맹자촌 당지부 서기는 “기계화 수준이 매년 향상돼 더 많은 하이테크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며 “예전 방식으로 수확하면 보름이 걸리던 것을 지금은 현대화 기계설비를 사용해 맹자촌 인력단 10분의 1로 약 1주일이면 완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왕 서기는 휴대전화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클릭해 경작지 작물의 생장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과학기술 덕분에 합작사 직원 22명만 과거 2천명이 하던 경작지 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동북흑토지대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 지린 성은 중국의 주요 곡창지대다. 지금은 과학기술을 이용한 각종 기계로 농사를 짓는 모습을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궁주령시 맹자마을에서는 약 533㏊의 밭에 재배된 옥수수, 콩, 수수가 익어 있다. 왕청 맹자촌 당지부 서기는 “기계화 수준이 매년 향상돼 더 많은 하이테크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며 “예전 방식으로 수확하면 보름이 걸리던 것을 지금은 현대화 기계설비를 사용해 맹자촌 인력단 10분의 1로 약 1주일이면 완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왕 서기는 휴대전화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클릭해 경작지 작물의 생장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과학기술 덕분에 합작사 직원 22명만 과거 2천명이 하던 경작지 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동북흑토지대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 지린 성은 중국의 주요 곡창지대다. 지금은 과학기술을 이용한 각종 기계로 농사를 짓는 모습을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달 20일 주웨폰 가정농장 담당자가 스마트 농업 시각화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20일 주웨펑 가정농장 담당자가 스마트 농업 시각화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창춘시가 중국과학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궁주림 시범기지의 ‘무인농장’에서는 봄철 경작과 수확 작업을 모두 자율주행 농기계로 진행한다. 엔지니어가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통해 위치를 설정할 뿐이다. 중국과학원 동북지리농업생태연구소 정국상 수석엔지니어는 무인농기계를 도입하면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작업이 진행된다며 67ha 정도 면적의 경우 인력으로 1020일 걸리던 수확 작업을 58일이면 끝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무인농장의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제어센터에서는 시각화농업 응용시스템에서 전송된 묘목 상황 이미지가 모니터에 보인다. 밭에 설치된 기상관측장비, 토양수분측정기, 해충예측기, 포자포획기, 고정밀카메라 등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린 성은 곡물 생산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3년 연속 곡물 생산량이 4천만 t을 넘었다. 올해 지린성은 우수한 경작지·품종·농기계·농법을 강화해 생산량 4천400만t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출처:신화통신] 창춘시가 중국과학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궁주림 시범기지의 ‘무인농장’에서는 봄철 경작과 수확 작업을 모두 자율주행 농기계로 진행한다. 엔지니어가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통해 위치를 설정할 뿐이다. 중국과학원 동북지리농업생태연구소 정국상 수석엔지니어는 무인농기계를 도입하면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작업이 진행된다며 67ha 정도 면적의 경우 인력으로 1020일 걸리던 수확 작업을 58일이면 끝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무인농장의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제어센터에서는 시각화농업 응용시스템에서 전송된 묘목 상황 이미지가 모니터에 보인다. 밭에 설치된 기상관측장비, 토양수분측정기, 해충예측기, 포자포획기, 고정밀카메라 등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린 성은 곡물 생산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3년 연속 곡물 생산량이 4천만 t을 넘었다. 올해 지린성은 우수한 경작지·품종·농기계·농법을 강화해 생산량 4천400만t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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