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청산도를 거쳐 여소도로 가다

# 청산도를 거쳐 여서도와 가기완도 사이에 여서도라는 작은 섬이 있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매우 유명한 섬임에도 앞바다는 배낚시가 그렇게 유명하다 낚시를 전혀 모르는 나도 옛날 친구 정수와 참돔낚시를 가서 후한 맛을 보았다

나는 예전부터 꼭 여소도에 가보고 싶어서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여소도에 가보기로 했다.

완도에서 오후 3시가 되어도 직항선이 있는데 나는 일찍 완도에서 아침 7시에 청산도로 가는 배를 타고 청산도에서 아침 8시 40분에 여도로 가는 배를 갈아타기로 했더라도 섬은 그날 들어가면 반드시 그 다음날 나갈 수 있고 조금만 파도가 가라앉으면 배 운항이 멈추는 섬이다.완도에서 배로 약 3시간 반 거리, 연서도를 향해 출발했다.

하지만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어도 못들어갔어 ㅎㅎ 청산도까지는 자주 갔는데 하필 그날도 제주 남쪽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일었던 결국 청산도에서 여수도로 가는 배가 결항되어 나는 청산도에서 하루를 보내고 완도로 돌아왔다 그래도 다시 여소도로 가는 것에 도전해보는 중이다.

이른 아침에 집을 나와 완도항에서 청산도행 아침 7시에 배를 타고 정확히 8시에 청산도청항에 도착했지만 그래도 가는 배는 타지 못하고 1만원짜리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던 섬마을식당에 앉아 어이없는 아침식사에 3번정도 넋을 잃었다ㅋㅋ

혹시 ‘퍼시’라고 알고 있을까?청산도는 과거 퍼시로 전국에 이름을 떨쳤던 섬으로 음식 맛이 천국의 맛을 자랑한다.

아오야마도는 8년만에 다시 와봤는데 너무 더운 여름이라서 아오야마도 사진은 거의 남기지 않았던 아오야마도는 말야, 꼭 봄 가을에 가봐!청산 걷기 축제가 열리는 봄 시즌과 단풍의 향연이 펼쳐지는 가을 시즌이 청산도 베스트 시즌이다 한여름에 가면 머리가 벗겨질 정도로 뜨겁다.나도 캠핑카가 없었다면 진작 신을 만날 뻔했다

쉬엄쉬엄 청산도를 둘러보는 와중에도 내 머릿속에는 요서도 생각만 하고 있어!완도에 사는 분들도 요서도 가기가 쉽지 않다니 나 같은 외지인도 가기 쉬울 리 없다.여행은 날씨 앞에 장사가 없는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하자.그래도 ‘정민e의 호기심 여행’은 간다면 꼭 갈게! 오늘은 청산도 가는 길 풍경과 영상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꼭 다음을 기약할게 개봉 임박! ㅋㅋㅋ

#섬 #여행 #섬여행 #여수도 #청산도 #완도 #여행작가 #고정민 #호기심 #정민e의호기심여행 #여행에미치는 #travelholic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