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과영이야. 편도선이 큰 편입니다.
저번 블로그 글에 이어 관영의 운 좋은 날 2탄.. 그렇게 슬픈 일이 연속된 이후로.. 또 사건이 터졌습니다.그것은 바로… 편도염발…
무색할 정도로 억울하고, 헤어나올 수 없는 과영과 편도염의…그런 ㅇㅣ이야기..지금부터..gㅣ삭,,
때는 2021년 8월 16일 오후 11시 헤빙과 함께 산책을 멋지게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사실 산책하기 전부터 다리가 저렸는데) 아빠 몸이 뜨거우시다며 열을 재라는 엄마의 말씀에 아빠의 열을 재보고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나도 열을 쟀어…
막상 아빠는 건강하시고 ㄴㄴ가 열이 나.. 당황스럽고 어이없는 상황.
열이 왜 나부터…?근데 너무 아픈건 아니고 그냥 몸이 나른한 상태라서 할일을 하고 있었는데 슬슬 열이 오르기 시작했어…과영의 몸이..
그리고 결국 38도 돌고 타이레놀 한 알 먹고 벌떡 잤거든요.진챠 인생에서 이렇게 추워서 눈을 뜬 것은 처음이었고, 아니 진챠 몸이 부들부들 떨려서 너무 추웠어요!!정말 추워서 눈물이 날정도로 진챠!!
그래서 바로 침실에 들어가서 이불을 4개 덮고 푹 자고 있었어요.그리고 잠시 자고 일어났더니 다행히 열은 37.1~37.3 정도로 떨어졌습니다.병원가기전부터 편도염인줄알고 갔거든요
: 마스크 좀 내리고 아~해보세요.: 아, : 아, 세균성 편도염이네요. (목구멍에 폴리폴리) 면역력이 떨어졌고 입 안에서 가장 큰 점막에 가장 강한 모기잡이균이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 염증을 일으켰습니다. (목구멍에 소독약을 물렁물렁) 일단 오늘 주사를 맞고 약을 하루치 받읍시다. 그리고 내일 다시 올게요.으윽. bㅣ세균성 편도염 진단을 받은 과영은,,결국 밴딩이 주사를 맞고,,약 하루치 맞고,,집에 왔어요,,열은 많이 내렸는데 몸이 안좋아서 식사하기가 너무 귀찮죠?!꼭 갈비탕이 먹고싶었던 ‘ㄱ’이 아닙니다. 진찰아.
b. 그래서 집에 가서 갈비탕을 먹어요.갈비탕 완전 맛있는 탕.편도염이라 침을 삼키기만 해도 아픈 건 사실이에요.원래 아플 때는 더 잘 먹어야 해요.우리집만의 룰이라니…? 선생님이나 약사선생님이 음식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면 아플때는 뭐든지 먹고싶은걸 먹는다.그래서 나는 아파.내가 먹을 수 있으면 맘츠랑 아빠 먹고 싶은 거 다 시켜달라고 하면 다 해주고(갑자기 엄마 아빠 사랑에 눈물이)그리고 이날 비요트도 먹고 자고 저녁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게 샌드위치까지 잘 먹었어.그래도 다행히 열은 다시 오르지 않거든요.지금 3일 동안 병원에 가서 밴딩 주사를 두 번 맞고 목 상태로 소독하고 약 하루치씩 세 번 맞고 왔습니다.오늘 병원 간 곳은 내일도 오라고 했어요.그런데 오늘은 밴딩 주사를 안 맞았어요.선생님이 원래 오늘 약을 바꾸려고 했는데 아직 세균이 묻었다고 주사는 안 맞더라도 약은 그냥 강한 걸로 먹어야 한다고 하셨어요..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 제대로 치료해주지 않으면 편도 전체에 세균이 퍼질 수 있다고 해서 내일도 꼭 와서 치료를 받고 약한 약으로 바꿔보자구요. 그래서 저도 내일 병원이에요.하하하…ㅇㅈ로씨는 몸조심하세요.다들 건강 조심하세요.건강이 최고입니다..그래도 이번 편도염은 약하게 애교처럼 온 세균성 편도염이었습니다.거의 다 나아서 아직 목에 건더기를 제외하면 몸은 괜찮아요.아까 운동도 멋지게 다녀왔어요. ~ㅁ군 성인이 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졌다.대학 입학한지 1년에 편도염 재발중…2019년 3월에는 편도선이 붓고 열이 났고, 2020년 7월에는 편도염이 심해져 열이 39도에서 떨어져 응급실로 가는 길이었습니다.그리고 2021년 8월에는 세균성 편도염이 찾아왔습니다..심한 편도염은 이제 끝…사실 이어서 2020년 7월 심한 편도염 에피소드도 풀어보려고 했는데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에 이어서 쓰려고 합니다. 소곤소곤. 그럼 오늘 이야기는 짧게 끝내겠습니다!다음 편도염 에피소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오늘도 과영의 블로그에 놀러와줘서 정말 고마워.모두 건강하세요.#과잉 #세균성 #편도염 #찢어라